오랜(?) 고심 끝에 구입하게 된 아이패드 프로 입니다. 아이패드 6세대, 아이패드 에어 3세대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중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한 이유는 베젤리스 디자인, 애플펜슬2세대 호환이 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애플스토어, 리셀러샵, 통신사, 온라인쇼핑몰(1*가, 지*켓 등..) 통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애플스토어 나 리셀러샵에서 구입하고 싶었지만 초기비용이 부족해서 올레샵으로 통해 48개월 할부로 구입했습니다. 처음부터 데이터 쉐어링 경우는 단말기 값을 일시불로 납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개통 후 15일 되는 날에 고객센터로 해지를 하고 데이터 쉐어링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대부분 대리점에서 의무기간을 6개월로 하는 곳이 많아서 15일 부터 해지는 할 수는 있지만 대리점의 불이익 등의 이유로 해지를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용중에 해지하면 단말기 값을 일시부 납부가 아니고 48개월 할부로 납부하게 됩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패드가 도착했습니다.
제조일자가 2019년 3월 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아이패드는 받았으니 불량 체크를 해야 겠지요?
1. 일련번호 확인
간혹... 박스의 일련번호와 단말기 일련번호가 다른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받자마자 한번 확인해 보세요.
설정 > 일반 > 정보 에 들어가면 단말기 일련번호가 있습니다.
2. 스크레치 확인
일단 액정, 사이드, 후면에 기스가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하세요. 측면에 기스가 난 제품을 많이 받았다는 리뷰가 많습니니다. 밝은 곳에서 천천히 확인해 보세요.
3. 불량화소 확인!!
이곳에서 불량화소 체크를 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사이트가 막힌거 같습니다. 그래서 유투버나 이미지를 이용하니 불량화소를 체크를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찜찜하더라구요.
App store에 가면 Flashlight 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어플을 실행 후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드 넘기면서 불량화소를 체크 할수 있습니다.
4. 잔상 테스트!!
https://marco.org/rmbp-irtest.html
이것에 들어가면 지시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영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체크판 모양의 이미지가 뜨면서 타이머가 시작합니다.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색으로 변화는데 그때 회색화면서 체크판에 보인다면 잔상현상입니다.
근데 10분동안 계속 화면을 보고 계시면 눈에 잔상이 생겨서 정확한 테스트를 할 수 없습니다.
5. 휘어짐 테스트!!
휘어잡은 가장 많이 알려진 이슈입니다. 박스에서 처음부터 휘어진 제품이 나온다면 정말 당혹스럽겠지요. 애플에서는 공정중에 휘어짐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발표도 했습니다. 심하게 휘어진게 아니라면 교환이 안된다고 합니다. 400미크론 까지는 휘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평평 탁자나 박스 위에 패드를 뒷면이 위로 가게 놀고 확인하면 정확합니다. 아님 30cm자를 이용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아주 미세하게 가운데 틈이 더 넒은거 같은데 제가 불안해서 그런거 겠지요? 포탈사이트에 휘어짐 정도를 검색해 보니 이정도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사실 다른 전자제품에서도 휘어짐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이 한장 정도 들어가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할 수 있습니다. 교환을 받았는데 휘어진 제품을 받을 수 있으니깐요.
이슈가 많이 되지 않았어 그렇지 알게 모르게 모니터나 티비도 휘어짐이 많이 확인 됩니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고 사용하다가 나중에 리퍼를 받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이제 불량체크로 통과 했으니 마음 편히 사용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