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붙는 바지를 허리 건강은 나쁘게 합니다.
그 이유는!!
엉덩관절(고관절)의 움직임을 제한시켜서 요추를 더 많이 움직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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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관절(고관절)은 자유도가 3으로 움직임 많은 관절입니다. 걷기, 달리기, 등산하기, 앉기, 쪼그려 앉기 등을 스포츠, 일상생활에서 엉덩관절(고관절)의 운동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딱 달라붙는 바지를 입게 된다면 엉덩관절(고관절)에서 일어나야 할 움직임이 허리에서 대신 부족한 만큼 많이 움직이게 됩니다. 간단하게 걷기, 달리기, 앉을 때 어떻게 안좋은지 설명하겠습니다.
걷거나 달리기 할 때 (walking or running)
정상적인 걷기(Walking)를 할 때 엉덩관절(고관절)에서는 약 30도 굽힘(flexion), 10도 폄(extension), 약간의 안쪽돌림(Int. rotation)과 가쪽돌림(Ext. rotation)이 일어나야 합니다. 달리기 경우는 걷기 때 보다 더 많은 엉덩관절 굽힘, 폄, 돌림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딱 달라붙는 바지를 입게 되면 엉덩관절(고관절)의 움직음을 감소시켜 그 보상 움직임으로 많은 허리관절 회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과운동성(hypermobility)은 추간판(Disc), 허리관절, 허리 근육등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허리 관절의 불안정(Instability)을 만들게 됩니다. 허리 불안정성은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앉았을 때 (Sitting)
앉는 자세에서는 엉덩관절(고관절)이 굽힘 90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딱 달라붙는 바지는 엉덩관절(고관절)의 굽힘을 감소시켜 그 보상으로 골반이 후방경사(Post. tilt)가 유발하고 허리(요추)라 굽힘(flexion)이 되고 전만(Lodotic curve)이 줄어들게 됩니다. 허리 전만이 줄어든 상태에 오랜 시간 앉아 있게 되면 허리신전근(Lumbar extensor)들이 늘어나 있는 상태로 장시간 있으면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요통이 있거나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은 딱 달라붙는 바지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제 불편한 스키니 바지를 버리고 편한안 바지를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