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부할 내용은 대퇴골의 경사각 입니다. 일반인들 한테는 생소한 말인데요. 고관절에 대해 공부하면서 빠질수 없는 부분입니다. 왜냐면 요즘은 체형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시게 되는데요. 오다리, X다리를 교정하기 전에 알아두야 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경사각은 x-ray를 통해서 쉽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대퇴골의 경사각을 통해서 내반고(coxa vara) 또는 외반고(coxa valga) 를 알아 볼 수 가 있습니다.
(요즘은 신용어를 사용하는데... 저는 구용어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구용어를 사용하더라도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 선을 긋는 방법 -
대퇴골경부 (Femur neck) 와 대퇴골간 (Femur shaft)를 반으로 나눠지게 중간에 선을 긋습니다. 선을 긋고 나서 두 선이 교차하는 지점의 각도를 측정하시면 되요.
정상범위는 뉴* 기능해부학에서는 125도가 정상범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정상범위는 120 ~130도 로 보시면 되요.
(제가 말씀드리는 범위는 제 생각을 말하는게 아니고 공부하면서 참고했던 문헌에 명시되어 있는 수치를 말씀드린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각도가 120도 보다 작다면 내반고(coxa vara)이라고 하구요. 각도가 130도 보다 크다면 외반고(coxa valga) 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퇴골경사각은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태어났을때 경사각은 140~150도 인데 걷으면서 대퇴골에 부하가 가해져 각도가 점점 감소합니다. 이 각도가 성인이 되었을때 평균 120~130도 입니다.
자녀분들이 X-ray 촬영 했는데 경사각이 크다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략적으로 15세 까지는 경사각이 130도 이상입니다.
기능적인 문제으로 X다리, 오다리가 되었다면 스트레칭, 근육강화, 교정운동으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반고, 외반고 처럼 구조적변화가 있다면 교정되기는 정말정말 힘들어요.
치료를 받기 전에 자세한 설명을 충분히 듣고 진행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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