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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후배를 만나기 위해 영등포 나들이를 갔다 왔습니다. 영등포 맛집을 찾다가 고기를 구워주고 생삼겹살이 맛있다는 마굿간생고기에 다녀왔습니다.
영등포역 5번 출구 나와 횡단보도 건너서 엔젤*어스를 끼고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식당이 있습니다. 그 골목에 맛집들이 많더라고요. 그 골목을 쭈~욱 걷다 보면 오른편으로 식당이 있습니다.
늦은 저녁 8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많고 모든 좌석이 꽉 차 있었어요. 웨이팅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서 거기에 앉았습니다. 저녁시간때 가시면 웨이팅 해야 할거 같아요.
손님이 많아서 인지 빠른 회전율을 위해서 인지 테이블에 밑반찬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명이나물이랑 깻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고기에는 명이나물이죠!! 명이나물과 함께 먹으면 느낌함도 잡아주고 고기가 너무 맛있습니다.
생삼겹살 2인분을 시켰는데.. 두 덩어리가 나와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더 많이 줬으면 좋았을 텐데... 고기가 나오면 직원 분들이 다 구워줘요. 고기도 맛있게 볶아서 옆에 판에 옮겨줘요.
고기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가 부드러워도 육집이 살아 있어요. 2인분 다 구워졌을 때 또 2인분 주문했어요. 먹는데 흐름이 끊기면 안돼서 바로 추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영등포도 맛집이 많지만 생삼겹살을 먹으려면 마굿간생고기에서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