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s파파 입니다. :)
주말에 집에만 있기 답답하고 해서 사랑하는 와이프, 웅이와 함께
베이글 사러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집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려 맛나는 빙수와 커피를 마시고 왔습니다.
라퓨엔테는 빙수에 들어가는 팥을 직접 만든다고 해서
고민도 없이 갔습니다.
솔직히...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 입니다.
광명 하안사거리에서 택시 타시면 기본요금(?)으로 들어가실 수 있을거예요.
밤일마을에 맛있는 식당이 있어서 식사 하시고 디저트 먹기 좋은 곳 입니다.
이 곳은 빙수종류가 3가지 밖에 없습니다.
이제 빙수 먹을 계절이 정말 왔어요. 광명사거리에 설빙이 없어지면서
빙수를 어디서 먹나 걱정햇었는데 이제 갈 곳이 생겼어요!!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그렇지만 맛은 상상 그 이상 입니다.
들어가시자 마자 드립커피 세트랑 로스팅 된 원두들이 있습니다.
원두를 사셔서 집에서 드립해서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넓은 평수 집으로 이사하게 되면 꼭!! 홈카페를 만들거예요!!
계산대 옆에 과일이랑 케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와이프 말로는 티라미슈가 맛있는 곳이라고 말 하더라구요.
카페가 엔틱하게 되었어요.
에어콘 바람을 피해 앉았는데... 창가라 빛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최대한 노력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제가 주문한 하와이안 코나 융드립 커피 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세계 3개 커피로 알려져 있는 하와이안 코나 입니다.
와이프한테 정말 맛있다고 적극 추천해서 맛을 보게 했는데
표정이 확! 변했어요. 정말 맛있다고!!!
커피가 나오고 바로 빙수가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다른 빙수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유빙수인데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였어요.
팥이 적당히 달아서 거부감 없이 먹었습니다.
먹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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