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s파파 입니다.
지난 주말에 고향에 가서 보릿고개에서 맛나는 점심을 먹고
바로 원주 건영아프트 앞에 있는 빵공장 라뜰리에김가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원주에 가기 전 부터 원주에 유명한 빵집이 생겼다고
꼭! 가야한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부모님이 빵도 맛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간다고 하네요.
저녁식사에 가면 주차요원이 있을 정도로 방문객이 많다고 합니다.
무슨 카페에 그렇게 손님이 많냐고 의구심이 들었지만 정말 주차장에 주차요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대중교통으로 가시기는 약간 번거로워서 택시를 타시는게 좋아요.
저녁을 먹고 갔다가 와이프가 빵 맛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해서 서울에 올라오기 전에한번도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초저녁 사진과 오전 사진이 같이 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원주시내에서 행구동으로 올라가시면 왼쪽편에 쉽게 들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행구동에서 원주시내쪽으로 내려오시다가 라뜰리에김가에 들어가고 싶으시면
대략 500미터(?)더 내려가 유턴을 하고 다시 올라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건영아프트에 들어가셨다가 나오면서 좌회선 신호를 받고 조금만 올라가시면
바로 라뜰리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에 어긋나지 않는 방법입니다. 위험한 불법 유턴 혹은 중앙선 침범은 안되요.
카페 입구 부터 분위기가 범상치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카페 입구 사진 퍼레이드 입니다. 천천히 감상하세요.
참고로 전 아직 초보 포토그래퍼 입니다.
초저녁에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오전 점심전에 가니깐 조용하더라구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많이 찍었습니다.
여기는 그날그날 빵을 만들고 그 모습을 테이블에서 직접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저녁에 갔을때는 거의 다 빠져서 사진 찍을 때 허전 했지만
오전이라 빵, 케이크, 타르트, 식빵 등등 푸짐하게 있어서 선택 폭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맨 앞에 보이는 검은색 볼 처럼 생긴 빵이 리뜰레이 김가에서 인기있는
먹물식빵입니다. 너무 맛잇어서 저희 부부가 모두 사가지고 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빵순이와 빵돌이이라고 할 정도로 빵을 무지 좋아하는데
여기는 정말 천국이였어요.
모든 빵을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저희 입맛에는 먹물식빵이 안에 크림치즈가 같이 들어가 있어서
부드럽고 식감도 좋아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서울에 올라오는 길에 들려서 먹물식빵을 6개 사가지고 주위분들에게 맛보시라고 선물했습니다.
오전에 가시면 사람이 없어서 이쁜 사진도 찍고 빵 선택폭도 넓어서 좋구요.
저녁에 가시면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이쁜 조명과 함께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전과 저녁에 모두가 본 저희는 제일 빵만 먹기위해서 원주에 갈때 마다
방문할 계획입니다.
by iPhone 7+ & A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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