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 웅이랑 함께하는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2017.07.08 ~ 07.11
안녕하세요. 웅's파파 입니다.
제주도여행 내내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온다고 해서 계획을 세우고 갔지만 비가 올떄를 대비해 후보지를 두곳을 해서 비가 올떄 안올때를 정해서 그떄마다 결정해서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2일차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해서 오전에 관광을 하고 일찍 호텔에 들어가서 수영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첫번째로 간 곳은 애월해안도로 입니다. 3년전 10월에 애월해안도로 바다풍경을 잊지 못해서 다시 한번 방문 하기로 했습니다. 애월해안도로로 가실때 네비게이션 으로 검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주시에서 가실 때 -> 구엄포구
협재해수욕장에서 가실 떄 -> 애월항
제주시에서 출발할 떄 애월항으로 검색하시면 애월해안도로로 안가요.
애월해안도로를 다니다가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하고 싶었지만 웅이가 가는 도중에 잠이 들어서 내리지는 못하고 창문을 통해서 바다 바람만 풍경을 만끽 했습니다.
애월해안도로를 다니다 보면은 리치망고가 나옵니다. 전국적으로 몇개 체인점이 있지만 애월해안도로에 있는 가게가 본점이라고 합니다. 웅이는 자는 관계로 저만 내려서 망고쥬스를 사서 차로 갔습니다.
메뉴가 많아요. 망고만 들어가 있는 쥬스를 마시고 싶어서 스페셜 망고를 주문 했어요. 주문대 앞에 메뉴모형과 함께 들어가는 재료가 적혀 있습니다. 주문 전에 보시고 주문 하시면 편하실거 같습니다.
주문이 끝나면 대기번호를 주는게 아니고 인기스타 이름표를 줍니다. 준비가 끝나면 스타이름을 부르면서 알려줘요. 저는 조인성 이름표를 받았습니다. 직원 분이 조인성님~ 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애월해안도로에서 협재로 갈까 오설록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비가 조금씩 내려서 오설록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주차장 1 과 2 가 있어요. 저희는 주차장 2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2는 녹차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설록 밭에서 사진을 찍고 오설록 티 뮤지엄으로 들어갔습니다.
오설록에는 수유실에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했습니다. 기저귀 교환대도 여자화장실에만 있어서 와이프가 힘들게 기저귀를 갈았어요. 아이랑 제주도로 많이들 여행을 가는데 오설록에서 이점을 배려해서 수유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설록에 도착 할 시간이 웅이 이유식 먹는 시간이라 카운터에 이유식을 데워 달라고 해서 먹였습니다. 직원 분들이 친절하게 데워주셨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했는데 커피를 한잔도 못먹고 녹차라테에도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나와서 녹차라테로 주문 했어요. 날이 더워서 인지 나오자 마자 금방 녹이 시작했어요. 이쁜 사진을 촬영하고 싶었지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맛은 정말 진했어요. 와이프가 녹차를 좋아해서 꼭! 가서 먹어야 했었는데 정말 후회없는 맛이였습니다.
녹차 롤 케이도 맛이 정말 좋았어요. 겉에 녹차도 맛있었지만 안에 있는 크림치즈가 정말 부드러웠어요. 다른 블로거 분들이 롤케익이 선찬순이라고 했는데 제 생각에는 맛이 준비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맛있어서 성수기 때에는 품절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기념품(?)으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매주 주말 아침부타 브런치를 먹는데 녹차 스프레드를 빵에 말라먹으면 맛있을거 같아 녹차 스프레드를 사왔어요. 사이즈 작은거, 큰거 있더라구요.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나올려구 할때 먹구름도 많아 지면서 비오기 시작해서 바로 호텔로 이동해서 수영장에 가기고 했습니다.
오설록에서 항공우주박물관이랑 가까워서 같이 관광하시면 좋아요. 웅이가 아직 어려 박물관에는 안가고 나중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그때 갈려구 이번 여행에서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by iPhone 7+ & A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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