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s파파 입니다.
전날에 과음을 하고 뭔가 얼큰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제가 자주가는 감자탕 식당으로 갔습니다. 혼자라서 감자탕을 말고 해장국을 먹기 위해 갔다 왔습니다. 하지만 직장 동료가 얼큰만두국이 그렇게 맛있다고 강력 추천을 해서 먹고 왔습니다.
식당 위치는 미리내공원 옆에 있구요. 우장산역에서 3번 출구로 나와서 파리바게뜨 보고 오른쪽길로 쭉~~ 올라가시면 공원이 나옵니다. 그 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만두국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왜냐면 만두국을 주문 했는데... 안에 만두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뭐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긴 만두국을 일부러(?) 터지게 해서 나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고 옆 테이블에서도 만두가 다 터져서 나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터진 만두국 싫어하는데... 일단 맛을 보기 전에 실망을 했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터진 만두국이긴 하지만 생각을 다르게 하면 수제비(?) 같은 느낌이여서 전 얼큰수제비 이라고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청양고추도 많이 들어서 정말 얼큰합니다. 나중에 밥을 같이 말아드시면 더욱 맛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다 먹고 나서 편의점 가 우유를 사먹었습니다.
만약 일부러 만두국을 터트려서 드시는 분이라면 정말 맛있게 드시고 오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만약 터진 만두국이 싫으시다면 수제비라고 생각하시면 드세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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