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장모님 대만 여행중에 딘타이펑 본점에 갔다가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먹지 못했다고 하셔서 두분이 대만에서 돌아오는 날에 김포공항가서 본점 대신 김포 롯데몰점으로 갔다 왔습니다.
기내식드셔서 배부르다고 하셔서 샤오롱바오를 맛보여드리기 위해서 겨울맞이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해물사천탕면, 샤오마이 주문했어요.
음식은 멘보샤부터 나오더라구요. 튀긴 빵에 부드러운 새우가 들어있어서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였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샤오롱바오 입니다. 사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방문 했을 때는 본점에 비해 너무 맛없다고 느꼈는데 여기는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매웠던 굴탕면 입니다. 사실 장인어른이 얼큰한거 드시고 싶다고 해서 해물사천탕면을 주문했는데. 굴탕면이 더 맵고 얼큰 했습니다. 굴탕면 먹는 내내 드는 생각이 딘타이펑이 집 근처에 있었다면 술먹은 다음 날에 먹고 싶다는 생각 했어요.
마지막으로 나오는 세트메뉴는 새우고기볶음밥 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안맞을수 없는 볶음밥입니다. 세트로 주문하지 않았다면 돈까스볶음밥으로 먹었겠지만 새우고기볶음밥도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샤오롱바오만 먹기 아쉬울거 같았어서 샤오마이도 주문 했습니다. 역시! 후회 시키지 않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해물사천탕면 입니다. 사실 샤오롱바우 다음으로 많이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별루 였습니다. 맵지도 않고 깊은 얼큰한 맛도 없고 고추때문에 긴장하면서 먹었는데... 아쉬웠어요. 차라리 굴탕면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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