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일 차에서는 웅쓰들과 조카들을 위해 아쿠아플라넷을 중심으로 제주도 성산 쪽으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호텔 조식 먹고 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갔다가 성산 쪽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해비치조식을 너무 맛있게 드셔서 소화가 안 돼 점심은 간단하게 주전부리로 해결하고 저녁에 맛있는 흑돼지를 먹었습니다.
1.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조식 "이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조식이 맛있다고 해서 제주도 여행전에 지*켓에서 이디 조식권을 할인받아서 구입했습니다. 역시 리뷰대로 조식도 맛있지만 바다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바다 보면서 먹는 조식.. 정말 끝내줬습니다. 이디 대표적은 음식은 프랜치토스트입니다. 이거만 한 4~5개 먹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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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쿠아플라넷 제주
조카의 첫 아쿠아플라넷 구경을 위해서 왔습니다. 아쿠아플라넷은 할인방법이 많은데 저희는 3대 가족 할인이 있어서 현장에서 할인 받았습니다. 현장에서만 할인이 가능하고 조부모 두 분 다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카를 위해서 갔는데 아레나 공연할 때 너무 어두워 무서운 바람에.. 구석에서 봤네요. 그거 말고는 좋아하고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3. 성산일출봉 (무료코스)
아버지가 백화점이나 실내에 있으면 많이 답답해하시고 늘 지나 만 가시고 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성산일출봉에 갔다 왔습니다. 가족여행이고 오후에 가서 정상까지는 못 갔지만 무료코스로도 가슴이 뻥 뚫리고 멋진 풍경에 너무 좋았습니다. 웅이가 해녀의 집까지 가고 싶다고 해서 할아버지가 단둘이 갔다 왔어요.
4. 제주레일바이크
조식을 너무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고 해셔서 점심은 패스하고 성산일출봉에서 연돌볼카츠랑 닭꼬치(?)를 포장해서 레일바이크 근처에서 먹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색체험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이때부터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했어요.. 시원한 풍경과 아이들의 먹이체험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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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자림
원래는 이색체험 카페에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하고 저녁시간도 있어서 숙소 복귀전에 비자림에서 신성한 산소를 충전하고 왔습니다. 신선한 산소가 많다고 하니깐 웅이가 감기 걸렸는데 오늘은 호흡기 치료 안 해도 된다고 해서 얼마나 웃겼는지 모릅니다. 부모님도 공기도 좋고 조용히 걷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6. 흑돼지삼형제
점심은 건너뛰는 바람에 다른 이제 배고프다고 하셔서 숙소 복귀 전에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근처에 있는 흑돼지삼형제를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좌식 식당을 찾다가 들어갔는데 입구부터 유명인 사인들이 많아서 여기 맛집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좌식이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밥 먹을 수 있었고 맛도 고기기 부드럽고 맛있어서 부모님이 계속 맛있다가 하시면서 드셨습니다. 구워주는 식당이 아니어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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