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4살 웅쓰들의 첫 워터파크 체험을 위해 알펜시아에 있는 오션700에 갔다 왔습니다.
티* 에서 오션700 3인 종일권을 46,900에 저렴한 가격을 구입을 하게 돼서 실내 워터파크이지만 우리 가족 첫 워터파크에 갔다 왔습니다. 36개월 미만 아이를 무료라서 3인권으로 구입했습니다.
오션700
본가가 강원도 원주라서 원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10시쯤에 출발해서 11시쯤 도착했습니다. 오후에는 이용객들이 많아질 거 같아 체크인 전에 먼저 워터파크를 이용했습니다. 11시에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에서 주차할 곳이 없었고 패밀리 베드는 렌트가 끝나 있었어요. 만약 패밀리 베드를 이용하고 싶다면 오픈런해야 할 거 같아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무서워해서 파도풀도 않가겠다... 유수풀도 않가겠다.. 그러길래 금방 나가겠다 생각했는데 중간부터 재미가 생겨서 첫째는 계속 유수풀만 이용했어요. 나가려고 할 때 너무 아쉬워했습니다. 첫! 워터파크 80% 성공한 거 같았어요. 재미있게 놀다가 나왔습니다.
축협 대관령한우 타운
오션700에서 나와서 체크인하고 점저를 먹으려고 했지만 숙소가 들어갔다가 나오기 귀찮을 거 같아 체크인 전에 맛있는 점저를 먹기로 했습니다. 평창에 왔으면 맛있는 한우를 먹기 위해서 축협에서 운영하는 대관련한우타운에 갔습니다. 1층은 정육식당이고 2층은 일반식당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1층에서 먹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앞에 고기를 살 수 있는 정육점이 있고 고기를 산 다음에 옆으로 이동해서 테이블을 잡고 드시면 되면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정육 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기들이 엄청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근데 와이프랑 저는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된장찌개를 2개 시켜서 먹었습니다. 된장찌개 강추!!!! 정말 맛있어요. 아쉽게도 된장찌개 사진이 없네요..
홀리데이 인 리조트호텔 알펜시아
맛있는 점저를 먹고 알펜시아 리조트에 다시 와서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숙소에서 잠시 쉬고 알펜시아 구경을 위해 잠시 나왔는데... 비도 보고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습니다. 첫째가 다시 숙소로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편의점만 들렀다가 왔어요. 원래 계획은 알펜시아 안에 꼬마기차가 있어서 그걸 태워주려고 했는데.. 우천 시라서 오픈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하필.. 아이들이 기차 못 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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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회관
다음 날 하늘목장에 가기 전에 맛있는 아침을 먹기 위해서 황태회관 갔다 왔습니다. 아침에서 사람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황태해장구 맛집이라서 그런가 봐요. 오삼불고기를 먹으려고 했는데 다들 황태해장국 아님 황태 정식을 많이 드셔서 왠지 안 먹고 갈 수가 없어서 황태해장국을 먹었습니다. 황태가 엄청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웅쓰들이 정말 잘 먹었어요. 아이들이 있으면 음식 기다리는 시간도 힘든데 여긴 주문하고 5분? 만에 음식이 나와서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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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목장
웅쓰들에게 재미있는 체험을 선사하고 싶어서 트랙터 마차가 있는 하늘목장에 갔다 왔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트랙터 마차 티켓을 구입 후에 중앙역으로 가면 트랙터 마차를 탈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트랙터 장난감이랑 똑같이 생긴 트랙터를 보니 아이들이 신나게 방방 뛰었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트랙킹을 하지 않고 트랙터마차로만 이동을 했습니다. 마지막 정류장에 내려서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나왔습니다. 트랙터 마차 말고는 기억 남는 게 없는 곳 이었지만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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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숙소에서 많은 것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음 알펜시아 방문하게 되면 숙소 안에서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해볼 생각입니다.